경북교육청 노사가 ‘명품 경북교육’ 완성을 위해 두 손 잡았다.
경북도교육청은 15일 칠곡 평산 아카데미에서 경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종기)과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과 상호 협력을 위한‘노사 공동 선언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2006년 공무원노조 설립 이후 교육청과 노조가 소통과 화합을 꾸준히 실천해오면서 협력관계가 한층 성숙돼 이뤄진 결과로써 건전한 노사문화의 발전적인 도약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가 이날 협약식에서 도출한 선언문에는 ▲법령 준수 및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정치적 중립 및 선진 노조 문화 확산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행정관행과 차별적인 제도 개선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한 공무원노동조합의 합리적인 의견 수렴 ▲명품! 경북교육 완성을 위한 교육경쟁력 강화 등 5개 사항이 담겼다.
이영우 교육감은 “노조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실현하고,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온 것에 감사하며. 이번 상생 선언을 통해 상호 신뢰와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과 상생의 선진 노사문화를 선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기 위원장은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노조부터 청렴실천 운동을 벌여 나가겠다”며 “노사가 하나된 힘으로 명품 경북교육 완성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상생하고 협력하는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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