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윤식기자] 영덕 70년대 기수별(영해, 창수, 축산, 병곡) 체육대회를 통한 선ㆍ후배 가족이 어우러지는 한마당잔치 가 지난 12일 영해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히 치러졌다. 올해로 제16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북부지역 선ㆍ후배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75늘품회(박윤식 대회장)가 주최했다. 이날 영덕군의회 이강석의장 경상북도 의회 황재철, 조주홍 도의원 김명기 영해면장 등 각 기관,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70년대 (70~79년) 회원들은 선ㆍ후배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아름다운 소통의 장을 마련해 서로간의 우의를 다져 개인의 발전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가꿔나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준비한 김지철 (75ㆍ늘품회) 준비위원장을 비롯 한 임원, 부녀회 들의 남다른 행사준비로 전 참여 기수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영덕군의회 이강석 의장은 “영덕을 이끌어가는 젊은 세대들이 체육활동을 장려해 건강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 더욱더 살기 좋은 고장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윤식 대회장은 “상호 정보교류와 가정과 지역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생활체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동기간의 체육활동 지원을 장려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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