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혜정기자] ‘2015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가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복싱협회와 안동시복싱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7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부별과 체급별로 토너먼트를 거쳐 복싱 유망주를 선발하며, 중등 남자부는 14체급 2분 3회전, 고등ㆍ대학ㆍ일반 남자부는 10체급 3분 3회전, 고등ㆍ일반 여자부는 10체급 2분 4회전으로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스포츠 종목인 복싱은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국위선양에도 앞장서는 우리나라의 대표 스포츠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수준 높은 복싱경기를 많은 시민의 관람과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한 문화관광자원 및 특산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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