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재옥 국회의원(대구 달서을ㆍ사진)은 13일 “경북대학교의 총장 공백 장기화 방지와 학교 운영 정상화를 위해 국회차원에서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경북대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다. 윤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무엇보다 총장공석에 따른 불이익은 절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대는 지난해 11월 총장임용후보자 2인을 교육부에 추천했지만 교육부의 후보자 재추천 요청으로 인해 총장 공석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1순위 후보자로 추천되었던 김사열 교수가 총장임용제청거부처분취소소송(2015.1.21.)을 제기하고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총장공석에 따른 학내 소요와 여론 악화에 대한 지역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앞서 윤 의원은 10일 개최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황우여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경북대 총장 공석이 계속 이어지면 학내 소요사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각종 대학평가와 사업평가에서 행ㆍ재정적 불이익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황 장관은 “경북대가 교육부로부터 행ㆍ재정적 불이익이 받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공식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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