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 서벽초등학교(교장 권춘탁)는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아침활동 시간에 학부모가 직접 아이들에게 그림책 읽어주고, 느낌 나누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엄마가 그림책 읽어 주기 프로그램 행사는 시골 학생들의 꿈과 창의성 및 또래 친구들과 함께 그림책에 빠져 창의성, 인성, 감성을 키우게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학부모 그림책 읽어주기 행사는 학교, 학부모 독서 연계해 시골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는 책의 흥미와 그림책 속 다양한 상황을 마음껏 상상하도록 했다는 것.
최모연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둘러앉아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책을 함께 보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학교와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이 더욱 의미가 있다”며 기뻐했다.
권춘탁 교장은 “앞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마음껏 꿈을 키우는 학교가 되도록 학부모, 교원들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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