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스틸러스는 포항스틸야드 구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는 남성 장내아나운서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모집한다.
이번 공개 오디션 ‘나는 스틸러스 MC다’는 지역의 숨은 인재들의 끼를 발산하고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또 순발력 있는 입담과 해박한 축구 지식으로 스틸야드를 찾은 팬들에게 복잡한 경기 상황 등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해 재미를 배가시키는 한편 열렬한 응원을 유도,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린다.
현재 포항스틸러스는 여성 장내아나운서가 있는 관계로 남성MC만을 모집하며 희망하는 분이면 연령,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포항스틸러스 홈경기가 있기 7일전까지 지정된 메일로 (leo@steelers.co.kr) 자신의 음성을 녹음한 파일을 보내면 1차 합격자를 선별한다.
이후 경기당일 스틸야드에서 직접 리허설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판단해 최종후보 2명으로 선별하고 이중 팬 투표를 통해 최종 합격자 1명을 뽑는다.
장내아나운서로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2015시즌 포항스틸러스 남성 장내아나운서로 활약하게 되며 구단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의 진행도 맡게 된다.
또 지역의 각종 행사 및 이벤트 시 MC로도 추천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스틸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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