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청은 지난 12일 LH(한국토지개방공사)공사와 함께 사회공헌 사업으로 장기 미 매각 토지 1만3037㎡(약4천여평)에 지역 주민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LH율하나눔텃밭’을 만들어 개장식 및 시농식을 가졌다. 나눔텃밭은 가족텃밭, 단체텃밭, 공공텃밭, 문화공간 등으로 350가구에게 분양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 장소로서 거듭 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실시된 분양 신청서 접수기간동안 약 700여 가구가 모여 2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고 운영 주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은 오는 2016년에는 보다 많은 가구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분양 수를 늘리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도시텃밭으로 지역민들에게 분양된 부지는 동구 율하택지 설계당시 초등학교 부지로 분류됐으나, 학교 부지개발에 여러가지 문제로 방치되면서 무분별한 난경작과 소음, 악취 등 그동안 주변 경관을 해치는 흉물로 인근주민들의 민원이 적지 않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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