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산림청이 실시한 올해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청도 감와인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 공모사업’은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산업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가공시설 장비 및 기계장비 교체, 식품가공ㆍ생산ㆍ포장, 운반장비 등의 예산을 집중 지원 받는다.
선정은 임산물가공 생산 제품의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인 업체들을 대상으로 공모해 2차에 걸친 서류심사, 한국임업진흥원의 현장심사, 사업추진 전략 발표, 심의위원회의 심사 등 철저한 검증과 경쟁을 거쳐 확정됐다.
청도 감와인(주)은 20억 원(국비10, 지방비4, 자부담6)의 사업비로 증류기 등 노후시설 교체와 와인가공시설 신설 등 시설 리모델링에 집중 투자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