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무한상상, 경북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정책 수요자인 도민이 직접 제시하는 아이디어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도민의 정책참여를 확대함으로써 도민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한 열린도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공모분야는 △경제활성화, 문화ㆍ관광산업 육성, 대중교통개선, 불합리한 제도개선 △재난안전대책, 주민편익증진, 지방재정확충 및 예산절감 △기타 행정능률향상 등 지역발전을 위한 모든 사안이다. 제안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yeongbuk.go.kr) 도민행복제안공모에 등록하거나, 전자메일(rdy92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도 자치행정과에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된 도민의 소중한 아이디어는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 5개 항목을 제안심사위원회에서 평가해 도지사 표창과 함께 최우수 300만 원, 우수 200만 원, 장려 5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각 종 공모전을 통해 역대 최대인 1천24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도정에 반영한바 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ㆍ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를 실시해 기초자치단체들의 제안 활성화를 유도하는 한편, 경북형 스티브 잡스 ‘오만가지 아이디어맨’ 운영, 사이버 토론공간인 ‘와글와글 아이디어 발전소’ 게시판 운영 등 창의적인 제안문화 환경 조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행정자치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국민·공무원제안 활성화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신 도청시대 새로운 아젠다가 필요하다. 그 시작은 도민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이라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도민과 함께 하는 소통 도정 구현을 위해 생활속 아이디어 집중발굴, 다양한 제안채널 가동 등 우수한 제안 발굴 노력에 더욱더 힘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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