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날로 거세지는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독도교육을 강화하는데 발 벗고 나섰다. 올해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독도수업 자료 보급, 독도 역사 문화 탐방, 독도수업실천연구회 등의 사업을 펼친다. 이를 위해 정규수업 및 독도 관련 계기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교과서와 수업 자료를 보급한다.
또 초ㆍ중학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을 실시, 학생들의 국토 사랑과 교원의 독도 이해와 함께 교수 학습 역량을 높인다. 목포, 광양, 장성교육지원청을 독도교육 선도 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하고, 교육지원청 단위의 실천 가능하고 창의적인 독도 교육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학생 및 교원의 독도주권 의식을 강화하고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도 사랑과 영토수호정신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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