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 기자] 칠곡군은 경북 유일의 창업선도대학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와 시니어창업센터 운영 및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에서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칠곡군 시니어창업센터가 ‘A등급’을 받고 3년간 국비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서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체결됐다.
지난 2012년에 칠곡상공회의소 2층에 자리 잡은 시니어창업센터는 그 동안 초보 및 예비창업가의 길잡이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900여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일자리창출 분야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칠곡군은 정부의 핵심 정책 기조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창조적인 창업가 발굴 및 육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청년 CEO 육성’과 ‘6차산업 청년창업가 양성’사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창업기업의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중소기업청 및 창업진흥원에서 선정해서 국비를 지원하는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전국에 18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수도권 5개, 지방 13개중 경북에는 칠곡군 시니어 창업센터가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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