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이용우) 현동시설사업소는 지난 9일 0ㆍV트레인 구간의 양원역에 장애인 이동통로를 신설해 좋은 평을 얻고 있다
양원역은 주민들에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민자역사이다. 철길외에 다른 교통수단이 없었던 이곳에 1988년 열차가 정차하기로 결정되자 마을 주민들은 돈을 모아 조그만한 대합실과 간이 승강장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제는 0ㆍV트레인이 정차해 많은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양원∼승부간 비경길(5.6Km) 트레킹 코스의 시작점이며, 이러한 양원역에 폐 침목을 활용 장애인 이동통로를 설치해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이곳을 찾아 마음껏 즐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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