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조원진 국회의원(대구 달서병ㆍ사진)은 지난 11일 영ㆍ호남 화합을 위한 대구ㆍ광주 친선교류 행사를 광주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함께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조 의원을 비롯한 대구시당 당직자와 대구시민 400여명이 광주를 방문해 5ㆍ18민주묘역을 참배하고,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 당직자 등과 함께 친선 체육대회를 가졌다. 총 6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친선교류에는 광주 북구 운정동에 위치한 국립 5ㆍ18민주묘역을 합동 참배하고, 광주교대 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친선 체육대회를 여는 등 영호남 화합을 위한 장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대구경북 특산물인 청송사과와 광주전남 특산물인 자미잡곡과 나주 홍어로 점심식사를 함께하고, 화합의 의미로 대구 대표 막걸리(팔공산막걸리)와 광주 대표 막걸리(무등산막걸리)를 섞어 영ㆍ호남 화합주를 나눠 마시는 이벤트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조원진 의원과 강기정 의원이 영ㆍ호남이 서로 포용하고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와 관련, 조 의원은 “이 행사를 계기로 대구-광주 광역철도 등 교통을 비롯한 정치, 사회, 문화, 산업 분야에서 영호남 지역을 더욱 가깝게 잇기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이 더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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