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는 울릉군 독도박물관의 지원으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시애틀 한인회관에서 ‘아름다운 섬 울릉도ㆍ독도’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일본의 독도 야욕에 대응해 워싱턴주 한인회(회장 홍윤선)가 봄방학을 맞이한 교포 2세를 비롯한 한글학교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열렸다.
전시회에는 ‘청조일통지도’, ‘청십팔성여지전도’ 등 일본에서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인정한 다양한 고지도와 일본각의결정문, 시마네현 고시 40호 등 일본이 독도를 불법적으로 침탈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고문서 27점이 공개되고 있다.
또 울릉도, 독도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담은 사진 30점이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승진 울릉군 독도박물관장은 “앞으로 해외에서 다양한 독도홍보 활동을 전개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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