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법사랑위원 포항지역연합회 청소년협의회는 지난 10일 오전 7시 30분부터 2015년도 법질서 시범학교로 지정된 포항중학교와 이동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이제 그만’이라는 팜플렛을 배포하고 신고 전화 국번 없이 117번을 알려주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한편 14일에는 대도중학교, 16일은 환호여자중학교에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김영동 법사랑위원 포항지역연합회장과 최현창 청소년협의회 위원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어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 포항지역 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선도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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