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해 영호남 가야문화권 지역 국회의원 10명과 자치단체장 15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의실에서 발족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에 참석한 가운데 시장군수협의회 운영에 대한 설명과 가야문화권 개발을 비롯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앞으로 포럼을 통해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오는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를 대대적으로 개최하고 이완영 국회의원의 대표발의를 통해 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현재 고령군에서 추진 중인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금년 상반기 중 국회에 상정해 19대 국회 회기내 통과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주요내용은 가야문화권역의 체계적 개발과 동반성장을 위한 연계사업 발굴과 영호남간 상생발전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기반 구축, 영호남의 경제·문화 중심지대로 성장시키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 집적된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연계 교통망 등 국가기반시설 확충으로 도시발전 모델 창출로서 특별법 제정을 통해 고령을 비롯한 가야문화권 지역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 뿌리 깊은 영호남간 지역감정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의 시발점이 될 것임을 인식, 국정과제인 문화융성과 국민대통합에 선제적 대응으로 가야문화권 발전의 새로운 백년대계 수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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