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은 지난 8일 교육청 발명교육센터에서 제37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 포항시 대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항지역 초ㆍ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232명, 중학생 84명 참가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3월 실시한 1차 심사에서 통과한 158점의 아이디어가 실물 제작돼 이날 면담을 통한 심사를 받았다.
학생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느껴왔던 불편한 점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공작 솜씨로 개선해 생활용품Ⅰ(실내용) 181점, 생활용품Ⅱ(실외용) 57점, 학습용품 53점, 과학완구 4점, 자원재활용품 21점 등의 작품으로 출품했다.
특히 올해는 안전 커버 책꽃이 등과 같이 생활 속 안전에 대비 할 수 있는 작품이 많이 나왔다.
이날 심사결과 용흥초 황현민 학생의 ‘야생동물 접근 퇴치기 작품’과 포철중 최우진 학생의 ‘소화기 분말 경화방지 거치대’ 등을 비롯한 34개의 작품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들 작품은 제36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포항시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은상 44작품, 동상 71개의 작품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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