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 기자] 해군 1함대는 9일 육군 1군사령부 16명의 육군 간부를 대상으로 유도탄고속함인 이병철함(400t급)편으로 울릉도, 독도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해군에 따르면 안보현장 견학은 해군 1함대와 육군 1군사령부 간 합동성 강화와 해양 전장환경 숙달을 위해 마련됐다.
육군 간부 일행이 이병철함에 올라 해군 소개를 받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견학은 울릉도에 입항, 해군 118조기경보전대를 견학하고 1함대 작전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뒤 독도로 이동해 동해 해역에 대한 전장환경을 숙달했다.
독도에 입항한 1군사령부 관계자들은 독도경비대원의 안내에 따라 독도 전반을 둘러보며 해양안보의 중요성과 해양 작전환경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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