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상훈 국회의원(대구 서구ㆍ사진)은 신세계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희망장난감도서관 대구 서부관’을 유치하고, 10일 오후 3시에 대구시립서부도서관에서 개관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33번째이자 대구에서는 3번째로 개관하게 되는 ‘희망장난감도서관 대구 서부관’은 대구시립서부도서관 1층의 어린이열람실 전체 110평 가운데 86평을 리모델링 하여 500여종의 장난감을 대출하는 장난감도서관이 새로 설치된다.
이번에 새로 설치되는 장난감 도서관에는 장난감 대여를 비롯해 자유놀이실 이용 및 각종 도서ㆍDVD 열람 대출이 가능하며, 이용 대상은 대구지역 거주 영유아에서부터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특히 이 장난감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서부도서관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우동기 교육감이 직접 주선하는 등 관계 기관의 유기적인 공조로 탄생된 합작품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신세계그룹은 이번 대구 서부관 개관에 소요되는 비용 외에 역대 최고의 지원을 하였으며 향후 5년 간 운영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장난감도서관 대구 서부관의 개관으로 상대적으로 아동 전용 문화시설이 풍족하지 못했던 대구지역의 아동들에게 지능발달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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