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을 골라 귀금속 등을 훔친 상습절도범이 검거됐다. 9일 의서경찰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천모(45)씨는 지난달 17~31일까지 의성, 안동, 포항 등을 돌며 빈집을 골라 6회에 걸쳐 귀금속 등 500여 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씨는 여동생이 거주하는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인근에서 잠복근무 중이던 경찰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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