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 기자] 최근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국내 제조업체 최초로 개인정보보호인증(PIPL;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Level)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인증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개인정보보호법상 필수조치 사항을 이행하고, 일정한 보호수준을 갖춘 경우 행정자치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평가해 인증서를 부여하는 제도로서 지난 2013년 1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기획점검 대상에서 제외되고 행정처분 감경, 개인정보 관련 교육, 공식행사 참여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포스코는 먼저 포스코ICT와 TF를 구성해 3개월간 개인정보보호 규정 개정, 시스템 취약점 점검 및 개선, 관련 제출자료를 준비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포스코는 이번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입증,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9월 철강업계 최초로 철강판매 웹사이트인 ‘e-Sales’ 서비스 운영부문에 대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Informa tion Security Management Syst em)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 정보보호 글로벌 표준인 ISO27001 인증 획득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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