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 기자] 김석구 청량산풍경원 대표는 봉화군 명호면 양삼마을에 도시아이들이 시골체험학교를 통해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농촌유학센터를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김 대표는 2013년부터 양삼마을에 사비 5억원을 들여 대지 990㎡, 건평 400㎡의 시설과 텃밭 등 1만㎡ 규모의 체험농장에 2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유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명호면 초ㆍ중교와 연계한 10명의 도시아이들이 입교, 시골장 나들이와 청량산 야생꽃 구경, 겨울 눈썰매타기 등 다양한 시골생활 체험을 통한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석구 대표는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이고 행복을 느끼는 환경의 농촌유학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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