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향토생활관 추가 체결 감사 행사 백선기 칠곡군수 등 200여명 참석 경북대는 칠곡군 출신 재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칠곡인의 날’ 행사를 최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1층 경하홀에서 개최했다. 향토생활관 사용에 관한 협약을 추가 체결한 칠곡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 정세원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칠곡군 중ㆍ고등학교 교장, 학부모, 재학생들, 칠곡군 출신 경북대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손동철 총장 직무대리와 경북대 칠곡향우회 재학생들이 백선기 칠곡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역과 관련된 퀴즈를 풀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전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학생 대표로 감사 편지를 전한 전자공학부 4학년 손현민(칠곡군 북삼읍) 학생은 “고향의 도움으로 학교에서 외로움 없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었다. 지역 사회로부터 끊임없이 받아온 지지를 발판 삼아 훌륭한 사람이 돼 후배와 고향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동철 총장 직무대리는 환영사를 통해 “경북대와 칠곡군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과 발전은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발전이며, 경북대 인재들의 희망찬 앞날의 견인차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경북대는 경상북도 전체 23개 시군과 대구시 달성군 등 총 24개 시군과 향토생활관 사용에 관한 관학협력을 체결했다. 칠곡군은 2003년 협약에 이어 2014년에 추가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경북대의 칠곡군 출신 학생 가운데 40여명이 향토생활관에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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