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는 지난 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영천교육지원청 산하 지역 내 4개(영천ㆍ동부ㆍ영화ㆍ금호) 초등학교와 경북도 아토피ㆍ천식교육정보센터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위한 상호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참여기관과의 상호 신뢰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생활환경의 변화로 날로 증가하는 아토피ㆍ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을 예방ㆍ관리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아토피ㆍ천식안심학교 운영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토피ㆍ천식 실태조사 후 학교환경조성, 교사ㆍ학생ㆍ학부모에 대한 예방관리교육, 고위험 환아 등록 및 지속관리, 천식응급키트, 힐링캠프, 자조모임 등을 협력하게 된다. 아토피ㆍ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소아·청소년기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학습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며, 10~30%는 성인이 되고서도 고통 받기 때문에 소아ㆍ청소년기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구현진 보건소장은 “아토피ㆍ천식안심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과 환경조성, 응급체계를 구축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과 대처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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