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체력인증센터, 시민건강 증진 이벤트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포항체력인증센터는 오는 26일 개최되는 ‘제15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를 앞두고 해변마라톤사무국과 함께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포항체력인증센터에서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을 측정하고 운동프로그램을 처방받는 시민들에게 스포츠 티셔츠를 제공한다. 김완용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자신의 체력상태를 확인하고 어떤 운동이 필요한지 알아야 보다 효과적인 건강증진이 가능하기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운동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5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오는 26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현재 대회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접수를 받고 있다. 야외무대 공연과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참가자를 위해 에어바운서 등 놀이시설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