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2015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ㆍ중ㆍ고 챔피언스리그’가 포항지역 학생들의 힘찬 함성속에 8개월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지난 4일 오전 만인당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지역 초중고 학교장, 교사, 선수 및 체육회ㆍ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초ㆍ중ㆍ고 챔피언스리그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축구) 초등부 28개교, 중등부 24개교, 고등부 17개교 ▲(농구) 고등부 11개교 ▲(배드민턴) 여중부 5개교 등 총 85개교의 학교가 참가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지난 2012년 첫 대회를 시작한 챔피언스리그는 애교심, 학우간 협동ㆍ단결심 고취, 학교폭력 해소 등 다양한 순기능적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학교당국은 물론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포항 초중고 챔피언스리그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한 인성교육의 롤모델로 자리 잡았다. 권원수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대회사에서 “챔피언스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학생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신뢰와 우의를 다지고 경기가 열리는 매주 토요일, 경기장 곳곳마다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차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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