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는 제43회 보건의 달을 맞이해 구민보건향상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칠성동 e-마트 광장에서 오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민건강보험 대구북부지사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합동으로 무료 건강체험 행사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인구 고령화로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적극 알리고, 각종 검사와 측정 등 무료 건강체험 행사를 통해 환자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북구보건소 외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북부지사와 한국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도 같이 참여해 각각 부스를 설치하고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혈압·혈당, 스트레스 측정과 체지방 분석, 골밀도 검사도 실시한다.
그 외 금연클리닉 금연상담과 미각 테스트를 통한 영양상담, 싱겁게 먹기, 체지방 분석을 통한 운동상담 등 통합건강증진 사업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 10대 사망 원인 중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과 관련된 심뇌혈관질환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가 점점 중요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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