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매월 첫째 금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종합운동장, 문화예술회관, 공영주차장 등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2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별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한다.
클린데이는 본격적인 KTX 포항시대를 맞아 포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사장 및 본부장은 매달 시설들을 순회하며 직접 참여한다.
지난 3일 첫 번째 클린데이에는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도와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이날 안전점검의 날과 더불어 진행돼 해빙기 시설물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김완용 이사장은 “평소 우리 직원들이 시설물 유지 관리에 크게 힘쓰고 있지만 특별한 날을 지정해 운영하는 만큼 새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주길 바란다”며 “오늘 클린데이를 통해 재활용선별장을 비롯한 전 시설이 봄을 맞이하듯 새단장을 한 기분이 들어 무척 뿌듯하고 시민여러분들도 공단의 시설을 기쁘게 이용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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