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가 지난 1일 2015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각급 학교 지원 사업을 심의ㆍ의결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포항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에서 신청한 40억 4천만 원에 대해 학교별 신청내용을 중심으로 사업의 목적, 구체성, 수혜범위, 추진효과, 학교별 학생수 등을 고려했다.
또 시설개선비보다는 교육관련 프로그램 운영 및 방과 후 활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업과 농어촌벽지학교 및 저소득 취약계층이 집중된 학교에 우선순위를 둬 지원액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109개 초ㆍ중ㆍ고등학교에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경비보조금은 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 142개 사업에 학교시설개선 6억 원, 교육프로그램 7억 원 등 총 13억 원으로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은 “공교육 내실화와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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