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청명·한식이 다가옴에 따라 오는 4~7일까지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올해 청명과 한식은 주말과 겹쳐 성묘객, 상춘객 등 산행인구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시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체제로 운영하고 감시원 2천400여명, 감시초소 379개소, 감시탑 239개소, 감시카메라 122개소를 통해 밀착 감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등산로 177개(640km)의 구간폐쇄와 도내 산불 발생 취약지 4천504개소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35개 읍면에 도 소속 공무원 1천600여명을 8개조로 편성 해 오는 19일까지 매 주말마다 출장해 선제적 산불예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성묘객 등의 실화예방을 위해 공원·공동묘지 주변에 순찰을 강화하고 입산자는 화기물을 갖고 입산하지 못하도록 홍보 및 단속활동을 병행해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산불발생시는 임차헬기 13대를 신속히 출동 조치하고 산불전문진화대 46개팀의 700여명을 최우선 투입해 산불 초동 진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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