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최근 전국 각지에서 지반침하(씽크홀)현상이 동시다발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씽크홀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주요도로 지반탐사 용역에 나섰다. 이번 지반탐사는 전자기파를 이용해 확인하는 지표투과레이더(GPR) 방식을 사용해 도로를 직접 굴착하지 않아도 지반침하가 가능하며 지하매설물, 공동 위치 등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이 방식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많은 구간 탐사가 가능해 예산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반탐사 결과를 정밀분석 해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도로는 신속히 지반치환 및 포장복구 조치를 취하고 향후 도로 관리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한다. 또 아파트 등 대형건물 신축공사와 상ㆍ하수도 배관공사 등 대형 굴착공사 현장의 굴착허가 시 지반탐사에 관한 내용도 포함시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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