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가 영국 방송에 방영된다.
2일 울릉군에 따르면 영국 블레이크 티비 다큐멘터리 제작팀 3명이 5일 독도에 들어가 독도 주민과 자연경관 등을 촬영한다.
블레이크웨이 티비는 영국 텐 알프스 미디어 회사의 자회사로 BBC Worldwide 방송 등 전 세계 미디어 채널을 통해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영하고 있는 회사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한국과 일본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두 나라 사이의 복잡 미묘한 관계를 조명한다.
또 21세기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이 두 나라의 관계 유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관한 내용도 담는다.
독도 현지에서는 김성도 부부의 생활환경과 어업활동 모습과 독도경비대원, 울릉군청 현지 직원들의 근무 모습 등 생활상을 촬영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오는 8월경 영국 BBC Worldwide 채널을 통해 총 120분(60분. 2부작)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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