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혜정기자]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가 3일 오전 개소식을 한다. 시는 지난 2013년 시비 11억 7천만 원으로 통합센터 건물을 신축했으며, 2014년에는 국비를 포함한 18억 8천만 원으로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총 30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에 나섰다. 영상정보통합센터는 연면적 616㎡에 지상 2층 규모로 관제실과 영상반출실 등을 갖추고 방범용 영상과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공원, 초등학교 내 영상은 물론 산불감시 등 재난재해 관리용 영상 등 1천300여 대의 영상을 연계하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센터에서 바로 상황별 영상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통합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안동시가 센터의 시설, 장비, 영상정보 등을 총괄 운영관리하고 안동경찰서는 경찰관 지원, 안동교육지원청은 관제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안동시는 영상정보통합센터를 통해 관내 설치된 영상정보를 연계·모니터링 해 사건·사고 등에 신속한 대응 및 예방이 가능, 시민이 범죄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 지역사회 안정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영상정보통합센터를 통해 안동교육지원청, 안동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안전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가꿔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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