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는 사과학교(Apple S chool) 개강식을 지난 1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150명의 교육생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사과학교는 당초 3월초 개강 예정 이였으나 인근지역의 구제역확산 여파로 교육을 연기해 1일 개강했다. 교육과정은 4월 키낮은사과원 조성반을 시작으로 5월 병해충진단반, 7월 사과재배관리반, 11월 정지전정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과정별로 150명의 교육생으로 편성했다. 교육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과수시험장 및 지역 내 사과재배포장에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실시하며, 각과정별 주1회, 총3~4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과학교 교육 희망자는 각과정별 교육시작 전까지 교육신청서를 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 각읍면동사무소, 지구지소로 제출하면 된다. 영주시는 추가 교육희망자에 대해서는 교육장의 여건들을 감안해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여한 사과학교 교육생은 “사과학교 교육을 받고 싶어 교육을 신청했으나 구제역 여파로 교육을 받지 못해 아쉬웠는데 교육에 참여해서 기쁘고 열심히 공부해서 최고품질 사과를 만들어 사과로 꼭 성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과학교뿐만 아니라 영주사과 품질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 지원사업, 유통사업을 통해, 사과 1승지 영주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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