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달 31일 한국생산성 본부가 선정, 발표하는 대한민국 대표산업군에 대한 소비자 만족지수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015년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해 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2015년 1/4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전체 73개 산업 320개 기업 중에 도시철도·전화·항공·택배서비스 등 19개 산업,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은 전국 7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고객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불평률, 충성도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평가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00점 만점에 최고점수인 80점을 획득해 1분기 조사업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7년 연속 1위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로 이룬 성과로써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최고의 가치인 절대안전, 고객만족, 사회공헌을 바탕으로 디트로 3철(힐링·소통·감동철) 구현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시민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그동안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을 위해 동종업체 최초 무재해목표 20배 달성, 국내최초 철도안전관리체계 정부 승인, Control Tower 기능 강화, 4S-TOP 운동, 재난대응(SOP) 및 대형화재 매뉴얼 정비, 역직원 안전업무 인증제 등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직원 한 사람이 하루에 세 명의 고객에게 친절한 응대를 함으로써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 3+(Plus) 운동, First 3S 운동, 교통약자 도우미 케어 서비스, 고객 행복 헬프(Help) 콜(Call) 서비스 등 2년간 고객 중심의 감동서비스를 실천했다.
특히 도시철도 5대 에티켓 지키기·성추행 예방 홍보, 잡상인·종교활동 특별단속 실시 등을 통해 쾌적한 도시철도 환경 조성과 디트로 문화한마당, 역·열차내 패션쇼, 아트열차, 무료영화 시사회, 역별 특성화 문화행사 등을 시행하며 고객감성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장은 “국가고객만족도 7년 연속 1위 달성은 전 임직원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시민 여러분께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상의 서비스 실천에 더욱 노력하고, 얼마 남지 않은 3호선 모노레일의 성공적 개통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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