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고령군은 최근 군수실에서 문창식씨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문창식(82)씨는 2005년부터 올해 2월까지 약 10여년간 지역의 관광 해설사로 활동을 하며 국내 관광객들과 2천여 명의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해설을 했고, 고령의 주요 관광지 일선에서 대가야의 문화에 대한 우수한 지식과 식견으로 ‘고령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또 독학으로 익힌 일본어가 수준급이라 고령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들과 매년 고천원제 행사에 참여하는 일본 방문객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받은 감사 편지들은 10년을 한결같이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됐다. 문 씨는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문화관광해설사를 그만두게 돼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해설사로 활동한 지난 경험을 살려서 지역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곽용환 군수는 “기념패 전달에 이어 오랫동안 고령의 관광발전을 위해 노력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관광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20여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관광지에 배치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해설로 고령을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고령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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