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영양군이 농한기를 이용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실시하는 신나는 운동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오는 5월까지 14개 마을 35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나는 운동교실은 생활체조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강체조와 댄스, 요가 등 주민들에게 적합한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운동 전후에는 혈압과 혈당, 비만도 관절통 등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해 개선정도를 평가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으며 특히 5월 15일부터 열리는 산나물축제를 통해 그동안 배운 체조를 선보일 계획으로 있어 참여도도 높다.
김춘화 영양보건소장은 “10년째 운영되는 운동교실은 무료한 농한기에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운동으로 우울감을 낮추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생활 터 중심의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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