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상주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오지ㆍ벽지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1일부터 ‘100원 희망 택시’를 운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희망택시 운행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100원 희망택시’ 시범지역 4개 마을을 선정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운영하고, 미비점을 보완 후 1일부터 10개 읍면 24개 마을에서 전면 시행한다. 희망택시 운행은 마을 주민들이 해당 면 또는 인근 면소재지의 택시를 선정해 요청하면 날짜와 시간ㆍ장소에 따라 주 2회 정도 마을에서 가까운 승강장 또는 면소재지까지 운행한다. 탑승자는 이용에 따라 발생되는 요금 중 1대당 100원을 부담하고 시에서 차액을 지원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오지 마을의 어르신들이 버스승강장에서 마을까지 먼거리를 걸어서 왕래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100원 희망택시’ 운행을 계기로 불편함을 덜게 된 것 같아 다행”이라며 “오지의 주민들이 불편함 최소화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