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오는 2024년 세계 신재생에너지 시장 10% 점유로 이끌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제12회째인 올해는 6개국에 300개 기업체가 참여하며, 비즈니스 컨퍼런스에는 2천 명, 전시장에는 2만5천 명 정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일본에 이어 아시아 3번째 규모로 대한민국 대표 신재생에너지 행사로 성장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ㆍ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4개 주요 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시회다. 또 비즈니스 컨퍼런스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수력, 석탄가스화, 자원지도, 태양열발전, 기후변화, 공공정책 등 9개 분야 30여 세션에서 일본, 독일, 중국, 덴마크 등 국내외 총 10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해 신기술과 시장 현황을 소개한다. 특히 에너지 관련 4대 기관(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원장들이 직접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 리더스 포럼을 개최해 신재생 에너지 육성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또한 태양광 PCB(회로기판) 생산 세계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 슈미드와 한국기업인 S-테크가 세계시장 공동 개척을 위해 공동으로 참가하며 이는 우리 기업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모범 사례로 보인다. 인버터 세계시장 점유율 3위 업체인 카코 뉴에너지가 인버터, ESS 저장장치 신제품을 선보이고, 중국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나스닥 상장사인 JA solar, 스위스 멀티 콘택스, 네덜란드 DSM 등 해외업체가 25%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개 국(미국, 일본, 중국, 인도, 중동 등) 52개 사 61명의 바이어 참가하며, 전 세계 태양광 시장을 올해 60GW로 추정하고 그 중 3/4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일본, 중국의 빅바이어가 참가한다. 아울러 스타트업 기업들이 제작한 태양광 등을 활용한 생활용품들을 선보이며 미국 대표적이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놀라디자인이 다이어리와 노트에 부착해 2시간 반 만에 아이폰6를 완전 충전시킬 수 있는 클립형 충전기도 선보인다. 한편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몽고, 아프가니스탄, 중국 등 아시아 6개국이 참가하며 세계풍력에너지협회 Jean-Daniel Pitteloud 사무국장과 세계풍력에너지협회 손충렬 부회장, 한국풍력산업협회 이임택 회장이 연사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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