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역 농산물의 유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출하와 마케팅을 종합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대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예천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신축하고 지난달 31일 오후 2시 개포면 경진리 일원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이철우 군의회의장,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현준 군수는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천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을 위해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에서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천새움’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산지유통센터 준공과 더불어 실질적인 혜택이 농업인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로 예천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준공한 예천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엄격한 심사에 의해 2013년도 국비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개포면 경진리 37-1번지 일원에 2014년 5월 착공해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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