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사무총장에 전재원 前 중국 시안총영사 를 1일자로 임명했다. 전 신임 사무총장은 외교부에서만 35년을 근무한 국제관계 전문가다. 특히 주 중국대사관 2등서기관, 주 상하이·선양·시안총영사관의 영사 및 총영사를 거친 중국통으로 동북아지역의 풍부한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동북亞자치단체연합의 교류협력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북亞자치단체연합은 EU 등 지역단위 블록화 추세에 대응해 동북아지역 자치단체들의 교류협력 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해 1996년 9월 경북도 주도 하에 창설된 국제기구다. 현재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북한 등 6개국 73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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