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명재 의원(새누리당ㆍ포항남울릉)은 지난달 31일 KTX 서울-포항 직결노선 개통식을 맞아 포항역과 서울역에서 최수일 울릉군수와 함께 대대적인 ‘전국민 독도밟기운동’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역에서 서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독도방문 책자 배포에 이어 홍보부스 운영, 역사 내 대형 홍보동영상 상영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개통식 행사가 펼쳐진 포항역에서 독도홍보버스 및 LED전광판 차량을 통해 독도소개 영상 상영, 시승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독도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전국민 독도밟기운동’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박 의원은 이날 최수일 울릉군수와 함께 개통식 행사에 참가한 이완구 국무총리, 유일호 국토부장관 등 정부관계자와 지자체 인사 등 800여명에게 ‘전국민 독도밟기운동’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민 독도밟기운동’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명재 의원은 “경기침체 여파와 세월호 참사로 인해 독도방문객은 2013년 25만명에서 지난해 13만명으로 반토막 수준으로 급감했고, 일본 아베정권이 독도에 대한 침탈야욕을 갈수록 노골화하고 있는 등 독도가 더욱 외롭고 힘든 상황에 처했다”며 “독도를 직접 밟아보는 것이야말로 독도사랑과 독도수호의 첫걸음 이자 결의를 다지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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