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군위ㆍ의성ㆍ청송ㆍ사진)은 3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3층 제3로비에서 ‘한중 수묵화 명가 연합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중국인민대회우호협회, 중국미술가협회, 중한자원봉사자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중 문화교류 발전과 한중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한중 양국의 저명한 수묵화 작가 41명의 작품 총 73점이 출품되며, 개막식은 1일 오후 5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를 공동 주최한 김 의원은 과거 중국 북경대학 국제관계학원 연구학자로 지내는 등 중국의 고위 관료들과 깊은 교분을 갖고 있는 ‘중국통’으로 알려져 있다.
김 의원은 “1992년 한중수교 이후 지속적인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는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한중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양국의 문화적 차이와 정서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밀알이 되어왔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양국의 정체성과 예술정신이 깃들어 있는 귀한 작품들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한중 국민들의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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