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은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달 31일 평해읍 월송리 산6-1번지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및 산림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해 특용수인 산수유 3천본을 식재해 주민소득과 연계한 수익사업으로 추진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나무심기를 통해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만교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초가 되는 숲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시기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때이므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과 함께 산불예방을 위해서도 우리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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