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지난달 30일 스리랑카 모라투와시 대표단(시장 사만 랄 페르난도)일행이 영주시청을 방문, 장욱현 영주시장을 만나 교류 활성화를 약속했다. 장욱현 시장은 사만 랄 페르난도 모라투와 시장 외 4명으로 구성된 모라투와시 공식 방문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경제, 문화관광,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공동발전을 위해 실질적이면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영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로의 특산품과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의 공동번영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교류 의사를 표명했다. 모라투와시 대표단은 이번 영주 방문을 통해 풍기인삼, 인견업체를 둘러보고 깊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무섬마을을 방문해 옛 모습 그대로 보존돼 있는 전통마을과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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