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는 지난 27일 경북 울진군 기성면 방율리에서 ‘20 15년 나무심기 착수행사’를 실시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015년도 조림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관리소 직원, 영림단, 숲가꾸기패트롤,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소나무 0.5ha, 1천500본을 심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이날 나무심기 착수행사를 시작으로 올 한 해 지역 내 국유림 110ha에 약 33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며, 경제수, 특용수 등 식재수종을 다양화해 맞춤형 나무심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철 소장은 “이번 조림 착수행사를 시작으로 2015년도 조림사업이 시작되며 나무심기를 통해 지구온난화 및 사막화 방지 등 지구환경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며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목재생산 및 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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