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윤식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은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사에서 보경사군립공원을 찾는 입산객 및 행락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부지방산림청, 포항시, 경북환경시민연대, 경북생명의숲 국민운동 등 80여명이 참여해 산불피해사진 전시와 아울러 산불예방 시민참여 서명운동을 벌였다.
배정호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 2013년 3월 포항도심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을 상기시키면서 오늘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과 산림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