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산사태로부터 안전한 경북 구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권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관리에 나선다. 집중관리는 553억 원을 투입해 생활권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댐 140개소, 계류보전사업 85km, 산지사방 15ha 등을 실시한다. 사방댐은 물과 함께 상류에서 밀려 내려오는 토석과 나무 등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하는 재해예방 시설물이다. 이는 산사태 피해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설치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계류보전사업은 경사를 완화해 유속을 감소시켜 산기슭과 바닥 침식을 예방하고 산지사방은 사면의 붕괴·침식 또는 토석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편 도는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점검, 응급조치는 물론 주민대피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을 포항시 등 10개 시군에 운영하고 있다. 한명구 도 산림자원과장은 “생활권 중심의 사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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