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의지를 향상시키고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두배 행복두배`라는 슬로건으로 건강 100세 행복대학을 운영한다. 30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말일까지 운영하는 건강100세 행복대학은 23개소 700여명을 대상으로 5회 실시하며 지역별 실정에 맞게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편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생활실천(금연, 절주, 운동, 영양), 만성질환관리(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취미교실(웃음치료, 노래교실, 레크레이션, 도자기, 한지공예), 한방진료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정서함양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불건전한 생활행태를 개선하고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농촌지역 주민들이 많이 앓고 있는 근골격계질환, 만성질환관리, 치매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지역주민들이 요구도가 많아 예년에 13개소로 운영하던 행복대학을 10개소를 새로이 증가해 23개소로 운영한다. 이와 같이 영주시 보건소는 주민행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보건의료 서비스 실천으로 2013년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도에는 전국 보건진료소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의 시민 건강관리에 보건소가 중심에서서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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