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문경시공직協-문경署 할매ㆍ할배의 날 맞아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3월 ‘할매ㆍ할배의 날’을 맞아 문경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임한원)와 문경경찰서(서장 김성희)는 공동으로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지역 어르신 75명과 신망애육원 아동 29명이 참석했으며 경비와 노력봉사는 문경시 직장협의회(회장 임한원)와 문경경찰서 아름다운 동행에서 지원했다. 또한 영강문화센터 공연예술단(단장 이세환)에서 색소폰 연주와 노래 공연 및 신망애육원 아동들의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기도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경북도의 역점시책인 ‘할매ㆍ할배의 날’은 ‘어버이 날’이나 ‘노인의 날’과 같이 일방적인 섬김이 아니라 격대 간에 소통하고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이라고 강조하고 “기 수립한 연중 계획에 따라 착실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문경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한 할배 GO, 행복한 할매 GO’ 슬로건 아래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는 떡국 나눔 행사를 통해 어르신 공경을 실천하고 3대 역점 과제(노인 교통사고 예방, 실종ㆍ치매노인 찾기, 노인상대 악성사기 근절) 추진을 통해 어르신이 안전하고 살맛나는 문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행사를 발굴 개최해 행사의 취지를 조기에 정착시키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4월 .할매ㆍ할배의 날’행사는 ‘다복한 3대가 함께’라는 제목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